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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우수자원봉사단 M.V.P: 순복음노원교회 '실버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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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선진 작성일 17-09-22 18:11 조회 32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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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9월의 우수자원봉사단 M.V.P '실버선교회'(순복음노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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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우수자원봉사단을 소개합니다!

 

맑고 푸르른 가을 날씨가 느껴지는 요즘!

 

성민복지관의 목욕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목욕서비스 실버선교회(순복음노원교회)’ 자원봉사단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실버선교회에서도 오랜 시간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고 계시는 심용보 자원봉사자님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Q1. 만나서 반갑습니다. 간략하게 자기소개, 봉사단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순복음노원교회 실버선교회(장애인선교회) 심용보 집사입니다.

 

장애인선교회가 장애인연합선교회를 뜻하고, 그 안에 실버선교회, 지적선교회, 지체선교회가 있습니다. 그 중 제가 속하고, 또 목욕서비스에서 함께 봉사하고 있는 실버선교회는 연세 많으신 분들, 또 불편하시거나, 하반신 마비 등으로 휠체어를 사용하시는 분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Q2. 목욕서비스가 성민복지관이 있기 전부터 시작되었는데, 그 시작부터 이야기를 좀 들어볼 수 있을까요?

 

지금의 장애인선교회인 장애인교회가 생긴 지는 21년이 되었구요, 장애인교회에서 목욕서비스를 시작한지는 18년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지금처럼 교회에 목욕탕이 있지 않았어요. 목욕서비스 초반 3-4년은 일반목욕탕을 빌려 시작했었는데, 일반목욕탕을 이용하기에는 여러 어려움들이 있어 장애인분들이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목욕탕을 교회에 만들게 되었고, 지금까지 목욕서비스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성민복지관이 생기면서부터는 목욕서비스를 담당하여 저희(실버선교회)와 함께 하고 있는 것이구요. 지금 활동하시는 실버선교회 분들이 거의 시작할 때부터, 10년 이상 목욕봉사를 하고 계신 분들이에요.

 

[자원봉사자분(실버선교회)들의 노력이 정말 대단하네요... 그럼 집사님께서는 언제부터 봉사를 시작하셨고,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는지 궁금해요.]

 

저는 원래 본교회 소속이었고, 교회에서 교육을 받으며 봉사할 활동을 찾던 와중에 실버선교회를 알게 되었어요. 실버선교회 소속이 되어 목욕봉사를 한지.. 벌써 12년이 되었네요. 저는 운전(스틱 운전)을 오랜 기간 해왔기 때문에 운전으로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목욕서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이동이 어려우신 분들이라, 그분들을 모셔 오는 것이 우선이었어요. 운전이 꼭 필요한 봉사여서, 자연스럽게 운전으로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던 것 같네요. 

 

Q3. 이렇게 오랜 시간 목욕서비스에서 활동할 수 있었던, 그 원동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아무래도 장애인분들이죠. 활동을 하면서, 지금은 또 내가 나이가 있어 힘들기도 하지만 참 장애인분들을 통해 받는 은혜가 너무 커요. 장애인분들은 참 순수하고, 솔직하고, 가식이 없어요. 한 번 그분들과 정이 들면, 빠져나올 수 없는 것 같아요. , 연세 많은 분들도 몸이 불편하신데도 종교적으로도 열심을 다하시고, 감사를 전해주시는 그 마음을 잊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활동하는 것이 육체적으로는 힘들어도 봉사를 마치고 나며,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어요. 이 마음이 제가 계속해서 봉사를 하게하는 것 같아요.

 

 

Q4. 실버선교회 분들이 다양한 역할로 함께해주시고 계신데, 그 중 어떤 역할을 하고 계신가요?


아까도 살짝 말씀드렸듯이, 저는 운전봉사를 하고 있어요. 포괄적으로 보면, 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것 같아요. 매달 제가 모셔오고 데려다 드리는 분들은 주로 휠체어를 타시는 분들이세요. 그래서 더 운전하는 것이 더 중요하고, 모든 순간 조심해야 하고, 안전을 요해요. 항상 함께 운전하는 분들에게 제가 늘 하는 말이 있어요, ‘운전은 잘해야 본전이다.’, ‘안전이 최우선이다.’ 


 

Q5. 활동하면서 가장 의미 있었던 때가 언제였는지 궁금해요. 혹은, 가장 기억에 남는 날이나 에피소드가 있나요?

 

12년동안 활동하면서, 매달 장애인분들을 만나고, 목욕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게끔 모셔드리는 게 매번 기억에 남고 소중한 기억이에요. 10년을 넘게 활동을 하다보니, 특별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보다는 요즘은 내가 하고 있는 활동에 대해, 또 앞으로의 목욕서비스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맞아요. 한분, 한분이 너무 소중한데, 12년 동안 함께하셔서 특별한 인연이고, 기억일 것 같아요. 십여년 동안 봉사하시면서, 정말 담당하고 있는 성민복지관이나, 다른 봉사자분들, 이용고객분들에게 하고 싶으신 말도 많으실 것 같은데]

 

Q6.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가 최근 들어 느끼는 것이고, 꼭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지금 우리 목욕서비스에 봉사자분들이 너무 모자랍니다. 특히 목욕서비스에서는 안전관리, 운전, 세신 등 힘이 필요한 활동이 많은데, 젊은 사람들이 너무 부족해요.

운전을 하다 보니, 더 필요함을 느끼는 것 같아요. 안전이 너무나도 중요하다 보니, 운전도 해야 하고, 내리시는 분들 휠체어를 끌어주기도 해야 하고, 뒷좌석에서 직접 휠체어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잡아주기도 해야 하는데 인원이 부족하다보니, 위험하게 한명이 여러 역할을 수행해야만 할 때가 있어요. 특히 스틱운전이 가능하신 분들! 필요합니다

.

제가 나이가 들면서 점점 내가 아파서, 나이가 더 들어 운전을 하지 못하게 되면, 그 땐 누가 목욕서비스에 장애인분들을 모셔오지? 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복지관에서도, 교회에서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실버선교회의 만남으로 목욕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더 커진 것 같아요.


오랜 기간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는, 장애인분들에게 매달 상쾌함을 드리는 전통있는 목욕서비스앞으로도 성민복지관에서도 더 관심을 가지고, 홍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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