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등친 장애인…복지카드 만들어 돈 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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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1-11-25 16:36 조회 4,607회 댓글 0건본문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1-11-25 15:49:53
전남CBS 이상환 기자
장애인을 등쳐 현금을 빼앗은 장애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순천경찰서는 함께 놀러가자고 지적장애인을 속인 뒤 현금을 빼앗은 자폐증 환자 김모(20) 씨와 정 모(20) 여인을 공갈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 씨 등은 지난 15일 정오쯤 지적장애 2급 서모(19) 씨를 순천터미널에서 만나 곡성까지 끌고 간 뒤 복지카드로 체크카드를 만들어 강제로 3만 원을 인출해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장애인들이 지급받는 복지카드만 있으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 발급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곡성터미널에 서 씨가 홀로 남겨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서 씨를 부모에게 무사히 인계했으며, 곡성터미널 CCTV 화면을 분석해 김 씨 등을 붙잡았다.
win@cbs.co.kr/에이블뉴스제휴사
*위 기사에 대한 모든 법적 책임 및 권한은 저작권자인 노컷뉴스(www.kdawu.org)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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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 등쳐 현금을 빼앗은 장애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순천경찰서는 함께 놀러가자고 지적장애인을 속인 뒤 현금을 빼앗은 자폐증 환자 김모(20) 씨와 정 모(20) 여인을 공갈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 씨 등은 지난 15일 정오쯤 지적장애 2급 서모(19) 씨를 순천터미널에서 만나 곡성까지 끌고 간 뒤 복지카드로 체크카드를 만들어 강제로 3만 원을 인출해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장애인들이 지급받는 복지카드만 있으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 발급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곡성터미널에 서 씨가 홀로 남겨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서 씨를 부모에게 무사히 인계했으며, 곡성터미널 CCTV 화면을 분석해 김 씨 등을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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