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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맹정음' 송암 박두성 선생 페이퍼토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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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성민복지관
    댓글 0건 조회 1,767회 작성일 21-01-1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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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맹정음' 송암 박두성 선생 페이퍼토이 탄생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01-12 15:19:36
    송암 박두성 선생의 페이퍼토이.ⓒ송암점자도서관 에이블포토로 보기 송암 박두성 선생의 페이퍼토이.ⓒ송암점자도서관
    송암점자도서관은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 인물 송암 박두성 선생의 페이퍼토이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서관에서 공개한 페이퍼토이는 인천 도림고등학교 창업 동아리 BOSS에서 만들었고, 교육동아리 BABE 에서 워크북을 제작해 도서관에 기증했다.

    송암 박두성 페이퍼 토이는 DIY(조립형) 제품으로 어린 아이들부터 성인들까지 한글점자 훈맹정음을 만든 송암 박두성에 대해 쉽게 다가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함께 만들어진 워크북은 송암 박두성 선생과 한글점자 훈맹정음에 대해 쉽고 자세하게 알 수 있는 교육자료로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페이퍼토이와 워크북을 만든 도림고 동아리 담당 양대관 교사는 “인천의 문화 인물 송암 박두성 선생님이 널리 알려지지 못한 부분이 있어 아쉬웠는데, 이번 계기를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송암 박두성 선생에 대해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암점자도서관에서는 송암박두성기념관 방문자에게 페이퍼토이와 워크북을 나눠주며, 기념관 관람 및 점자체험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송암 박두성 선생은 1888년 강화군 교동면 상용리에서 태어나 한 평생을 시각장애인의 교육에 헌신했으며 오랜 시간 한글점자 창안에 매진한 끝에 1926년 최초의 한글점자인 훈맹정음을 반포했다.

    또한 시각장애인들에게 점자교육을 하기 위해 통신교육 도입과 동시에 점자책을 발간해 시각장애인의 문맹퇴치에 앞장서는 등, 남다른 애맹사상으로 우리나라 시각장애인에 큰 등불이 되어 준 존재라 할 수 있다.

    송암점자도서관에서는 송암 박두성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도서관 3층에는 송암박두성기념관을 상시운영하고 있다. 기념관에는 ‘한글점자 훈맹정음 제작 및 보급 유물’ 8건 48점이 전시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송암점자도서관 032-876-3504(내선 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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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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