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가 제10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KIADA)를 함께 이끌어갈 서포터즈 키아다즈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키아다즈(KIADA Advocates & Supporters)’는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KIADA)의 자원활동단이다.

장애문화예술을 세계에 전파하는 최일선의 민간 외교 사절단이자장애 예술인 창작 지원 ▲국제교류 현장 통·번역·의전 ▲축제 기록·아카이빙을 수행하며, ‘예술 접근성 확대’와 ‘포용사회 실현’이라는 KIADA의 핵심 가치를 시민 참여로 확산시키는 주요 파트의 역할을 책임지고 있다.

올해 키아다는 국제교류단 30명, 운영단 20명, 홍보단 20명 등 총 7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KIADA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서 제출을 통해 가능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합격자는 해외초청팀 의전·통번역, 현장 운영 보조, 온라인 콘텐츠 제작·홍보 등 분야별 역할을 수행한다.

키아다즈의 본격적인 활동은 6월 2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8월 30일까지 계속되며 ▲국제협력·축제 운영·홍보 실무 경험 ▲1365 자원봉사 시간 인정 ▲활동 인증서 발급 ▲우수활동자 표창 ▲KIADA 공연관람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모집 세부 사항은 KIADA 공식 홈페이지(https://kiada.co.kr)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근성 서비스가 필요한 지원자는 메일 또는 유선으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제10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총 8일간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소극장과 대학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대만, 독일, 브라질, 스페인, 영국, 이스라엘, 인도, 일본, 캐나다 등 10개국이 참여하며 해외초청·협업작, 국내 기획·공모작 등 총 18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개막식, 레지던시, 워크숍, 국제학술심포지엄, 거리공연, 사진전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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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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