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장애인 활동 지원 확대…중증 장애인 일상 지원 강화 > 복지정보 | 성민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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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장애인 활동 지원 확대…중증 장애인 일상 지원 강화
    작성일
    2024-02-20 13:06
    경상북도청. 이규현 기자경상북도청. 이규현 기자
    경상북도는 올해 장애인 활동 지원 대상자를 확대해 서비스를 강화한다.


    지원 대상자는 지난해 7087명에서 올해 8천명으로 늘리고, 시간당 활동 지원 서비스 단가도 3.7% 인상한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지난해보다 200억 원이 늘어난 1500억 원을 올해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에 투입한다.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는 만 6~65세 미만의 등록장애인 중 국민연금공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장애인에게 활동 보조와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의 활동 지원 급여를 제공한다.
     
    월 60시간에서 최대 480시간까지 서비스 종합점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장애인 활동 지원사의 임금수준 향상과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비스 시간당 단가를 580원 증액했으며 야간이나 공휴일에 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경우 기존 서비스 단가의 50%를 가산한다.
     
    경북지역의 장애를 유형별로 보면 지적장애인이 약 44%로 가장 많고, 지체장애인 14%, 뇌병변장애인 12%, 자폐성장애인이 11%를 차지하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 서비스 확대에 따라 8천명 이상이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북도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지원을 강화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장애인 복지정책을 적극 발굴해 모두가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