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출산‧양육부담 줄이고 노인 일자리 정책 집중 추진 > 복지정보 | 성민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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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고양시, 출산‧양육부담 줄이고 노인 일자리 정책 집중 추진
    작성일
    2024-02-20 13:11

    경기 고양시가 올해 출산과 양육, 노인 사회참여 관련 복지 정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고양시의 올해 사회복지 예산은 지난해 보다 10.8% 증가한 1조 3983억 원입니다.

    확대된 예산은 부모급여 지원 인상과 시간제 보육 확대,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 지원액 인상 등에 집중 사용됩니다.

    우선 지난해 출생아 1인당 200만 원씩 지원된 첫만남이용권은 올해부터 첫째 출산 200만 원, 둘째 출산 300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0~1세 아동 가정에 지급되는 부모급여는 0세가 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1세가 월 35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지원됩니다.

    돌봄공백을 해소할 수 있던 시간제 보육은 통합반으로 확대해 올해 연말까지 총 20개소 확대합니다.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 대상자는 8300여명으로 사업예산은 지난해 보다 26% 증가한 332억 원입니다.

    스쿨존 교통지도, 재활용품 수거 같은 공익활동형 일자리와 직접 생산해 판매하는 시장형 일자리 사업 등 등 다양한 일자리가 제공됩니다.


    65세 이상에 지원되는 기초연금은 단독가구 기준 월 최대 32만 3180원에서 1만 1630원 인상됩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사회적인 활동이 가능한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합리적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