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개발원, ‘제6회 유니버설디자인 아이디어 작품’ 공모 > 복지정보 | 성민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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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개발원, ‘제6회 유니버설디자인 아이디어 작품’ 공모
    작성일
    2024-03-25 16:48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이 ‘모두가 누리는 우리 동네’를 주제로 제6회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 이하 UD) 아이디어 작품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UD(Design for All)는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 등 어떠한 조건에도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하고 손쉽게 사용하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을 뜻한다. 이번 공모 부문은 UD 건축, UD 관광, UD 제품 등 3개 부문이다.

    건축 분야 응모작은 ‘모두가 누리는 우리 동네’라는 주제 하에 편의점, 약국, 카페, 미용실 등 모든 사람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작품으로 제시해야 한다.

    관광 분야는 관광단지, 놀이동산, 캠핑장, 동·식물원, 문화재 등 관광지 또는 관광 관련 시설 디자인을, 제품 분야는 생활용품, 사무용품, 레포츠 용품, 키오스크 등 제품디자인을 구상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오는 7월 22일부터 7월 26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koddi.or.kr/ud)에 신청서와 작품 설명서, 작품 판넬 이미지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1차 서류심사 후 선정된 작품에 한해 2차 공개 오디션인 프리젠테이션 발표와 대국민 투표를 실시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올해는 소통24(www.sotong.go.kr)를 통해 대국민 투표를 처음으로 도입, 득표수에 따른 가점을 부여한다.

    각 분야별 대상 수상자는 보건복지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 부처 장관상을 받으며, 총 19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과 전시는 9월에 진행된다.

    이경혜 장애인개발원장은 “유니버설디자인은 장애를 가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혹은 사회적 약자를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환경, 즉 공존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편의점, 약국, 카페 등 일상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공간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우리 삶 속에서 유니버설디자인이 자연스럽게 상용화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공모전운영사무국(070-5158-4557)이나 개발원 UD환경정책기획팀(02-3433-073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