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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사회’가 아름답다
    작성일
    2024-04-02 16:36

    매년 4월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서 정한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이고,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 로 정한 이유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해소되어 일하고 싶은 장애인이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함이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는 매년 4월 20일을 전후하여 장애인 고용촉진대회를 개최하여 장애인고용 우수 사업주와 장애인 근로자를 포상하고, 전국의 지역본부와 지사에서 장애인고용촉진 캠페인을 벌인다. 그리고 사업주의 법정의무교육인 ‘직장 내 장애인인식개선교육’을 통해 매년 1회 1시간 이상 장애인 고용과 관련한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1990년 공단 창립 당시 0.37%였던 장애인고용률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여 2022년 12월말 기준 3.12%로 늘어났고, 약 21만3천6백여 명의 장애인이 고용의무사업체에서 일하고 있다.

    장애인 고용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 중의 하나는 꾸준한 인식개선 노력 덕분이다. 우리나라가 작년에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대회에서 통산 8번째 종합우승과 함께 대회 7연패를 이뤄내는 등 장애인의 기술력을 세계에 뽐냈다

    장애인 고용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 중의 하나는 꾸준한 인식개선 노력 덕분이다. 우리나라가 작년에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대회에서 통산 8번째 종합우승과 함께 대회 7연패를 이뤄내는 등 장애인의 기술력을 세계에 뽐냈다.
    최근 우리나라 굴지의 대기업들이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자회사로 설립하여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문화예술과 체육 분야에도 장애인이 대거 진출하고 있다. 이렇듯 사회 전반에서 장애인이 다양한 직업을 갖고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제 장애인이 일하지 못할 회사나 직무는 없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항상 그래왔듯이 이번 선거에서도 여러 후보가 장애인 복지 확대와 일자리 확충을 위한 공약을 앞다퉈 발표하고 있고, 주요 정당은 장애인 당사자들을 비례대표 후보 1번으로 각각 발표했다. 국회의원 후보들의 장애인 복지 정책들이 선거가 끝난 후에도 정말로 공약(空約)이 아니라 공약(公約)으로 실천되어 ‘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사회’가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출처 : 충남일보(http://www.chungnamilbo.co.kr)